언제부터였는지... 대충 Flash 10이 나오면서였던가, 그때까지 주로 사용하던 IE가 Flash와 심심찮게 충돌하면서 멎는 일이 잦아졌던지라 그참에 메인 웹브라우저를 불여우로 바꿨습니다. 불여우 1.0때부터 항상 컴퓨터에 설치는 되어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나는 불여우가 뭔지 안다" 수준의 된장 유저 생각? 그정도였고 대부분의 웹서핑은 IE가 주 도구였지요.
가장 큰 이유는 자주 가는 야동 토렌트 사이트에서 IE로는 토렌트 파일 다운로드가 잘 안된다는 것때문.
아뭏튼, 그렇게 불여우를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하면서 그리 큰 불편은 못느꼈습니다. ActiveX 계열이야 어차피 비스타를 사용하면서 UAC 뜨는게 짜증나는것 때문인지 진작에 XP기반의 가상PC에서만 쓰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ActiveX를 쓰는 사이트는 아예 해당 사이트를 쓰지 않는 방향을 취했지요. (예를 들어 온라인게임류... 굳이 필요 없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게임런쳐를 ActiveX로 만드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현재 하는 온라인 게임은 오직 와우 뿐입니다)
또한 불여우의 선전 덕분인지, 많은 사이트들이 불여우에 최적화된지라(웹표준 준수라는 말은 딱히 쓰고 싶지 않습니다. IE와 불여우에서 정상적으로 보이는 국내/해외 사이트들이 오페라 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이용할때 원래 모습이 안보이는 경우도 태반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이에 대해 약간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여우의 선전이 낳는건 웹표준의 부상이 아니라 그동안 IE를 비판했던 Only IE 최적화에 대한 또다른 불여우만의 최적화로 비춰지기 때문이랄까요) 사실상 IE 쓸때와 별반 차이를 느끼기가 힘듭니다.
뭐 어떻게 보면 여전히 모자라는 점도 있습니다. 주로 가는 야후 뉴스 사이트에서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한번에 가지지 않고 두번을 눌러야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등 말이지요.... 어디까지나 아직 불여우 최적화가 모자란 탓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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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불여우를 쓰게 되면서 그게 꼭 불여우 덕분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블로그 서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게시판 위주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즐겨봤으나, 커뮤니티 사이트라는게 어떻게 보면 다양한 의견의 공존보다는 대개 초기 댓글에 따라 의견이 편향되는 경우가 다반사인지라 중심잡기가 어려웠던 반면, 블로그의 경우는 그나마 의견 편향 없이 개개인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보여진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해서 블로그 서핑을 언젠가부터 즐겨하게 되었는데, 요즘 느끼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IE나 오페라, 크롬에선 안그런데 유독 불여우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지요. 바로 블로그의 플러그인들입니다. 모든것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유독 몇가지는 불여우에서 꽤 심각한 문제 - 바로 스크롤이 늦어지는 문제를 보이더군요.
첫번째는 다음 블로거뉴스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기본 선택이 가능한데, 위 그림에 보이는 블로거뉴스 플러그인이 적용되면 마우스를 통한 스크롤이 확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저 부분을 닫아주면 문제가 해결되긴 하지만 역시나 귀찮은 일입니다.
두번째는 자주보기 쉽지 않지만 바로 레몬펜입니다. 이것이 적용된 블로그 역시 불여우에서 스크롤이 확 느려지더군요. 이건 x 버튼을 누른다고 닫아지는것도 아니고, 불여우에서 레몬펜이 적용된 블로그 서핑을 하면 잠시 답답해질 각오를 하는 편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요즘 불여우에서 메인 웹브라우저를 다시 오페라로 옮겨볼까 생각해봤지만 여의치가 않더군요. 가장 큰 이유라면 오페라 외양이 영 적응이 안된다랄까요... 여러가지 스킨이 있긴 하지만 썩 맘에 드는것도 없고요. 크롬의 경우는 여전히 마우스 가운데 버튼이 안먹히는 문제가 있고, 특히나 하드캐시 해제가 안되서 IE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레몬펜이냐 많이 안쓴다 치더라도, 다음 블로거뉴스의 경우 올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메타블로그로써 꽤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불여우에서 느려지는 현상... 어떻게 해결이 안날까요?
가장 큰 이유는 자주 가는 야동 토렌트 사이트에서 IE로는 토렌트 파일 다운로드가 잘 안된다는 것때문.
아뭏튼, 그렇게 불여우를 메인 브라우저로 사용하면서 그리 큰 불편은 못느꼈습니다. ActiveX 계열이야 어차피 비스타를 사용하면서 UAC 뜨는게 짜증나는것 때문인지 진작에 XP기반의 가상PC에서만 쓰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ActiveX를 쓰는 사이트는 아예 해당 사이트를 쓰지 않는 방향을 취했지요. (예를 들어 온라인게임류... 굳이 필요 없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게임런쳐를 ActiveX로 만드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현재 하는 온라인 게임은 오직 와우 뿐입니다)
또한 불여우의 선전 덕분인지, 많은 사이트들이 불여우에 최적화된지라(웹표준 준수라는 말은 딱히 쓰고 싶지 않습니다. IE와 불여우에서 정상적으로 보이는 국내/해외 사이트들이 오페라 등 다른 웹브라우저를 이용할때 원래 모습이 안보이는 경우도 태반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이에 대해 약간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여우의 선전이 낳는건 웹표준의 부상이 아니라 그동안 IE를 비판했던 Only IE 최적화에 대한 또다른 불여우만의 최적화로 비춰지기 때문이랄까요) 사실상 IE 쓸때와 별반 차이를 느끼기가 힘듭니다.
뭐 어떻게 보면 여전히 모자라는 점도 있습니다. 주로 가는 야후 뉴스 사이트에서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한번에 가지지 않고 두번을 눌러야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등 말이지요.... 어디까지나 아직 불여우 최적화가 모자란 탓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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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불여우를 쓰게 되면서 그게 꼭 불여우 덕분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블로그 서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게시판 위주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즐겨봤으나, 커뮤니티 사이트라는게 어떻게 보면 다양한 의견의 공존보다는 대개 초기 댓글에 따라 의견이 편향되는 경우가 다반사인지라 중심잡기가 어려웠던 반면, 블로그의 경우는 그나마 의견 편향 없이 개개인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보여진다고나 할까요.
그렇게 해서 블로그 서핑을 언젠가부터 즐겨하게 되었는데, 요즘 느끼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IE나 오페라, 크롬에선 안그런데 유독 불여우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지요. 바로 블로그의 플러그인들입니다. 모든것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유독 몇가지는 불여우에서 꽤 심각한 문제 - 바로 스크롤이 늦어지는 문제를 보이더군요.
첫번째는 다음 블로거뉴스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기본 선택이 가능한데, 위 그림에 보이는 블로거뉴스 플러그인이 적용되면 마우스를 통한 스크롤이 확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저 부분을 닫아주면 문제가 해결되긴 하지만 역시나 귀찮은 일입니다.
두번째는 자주보기 쉽지 않지만 바로 레몬펜입니다. 이것이 적용된 블로그 역시 불여우에서 스크롤이 확 느려지더군요. 이건 x 버튼을 누른다고 닫아지는것도 아니고, 불여우에서 레몬펜이 적용된 블로그 서핑을 하면 잠시 답답해질 각오를 하는 편입니다.
이런 것 때문에 요즘 불여우에서 메인 웹브라우저를 다시 오페라로 옮겨볼까 생각해봤지만 여의치가 않더군요. 가장 큰 이유라면 오페라 외양이 영 적응이 안된다랄까요... 여러가지 스킨이 있긴 하지만 썩 맘에 드는것도 없고요. 크롬의 경우는 여전히 마우스 가운데 버튼이 안먹히는 문제가 있고, 특히나 하드캐시 해제가 안되서 IE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레몬펜이냐 많이 안쓴다 치더라도, 다음 블로거뉴스의 경우 올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메타블로그로써 꽤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불여우에서 느려지는 현상... 어떻게 해결이 안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