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의 경우 따로 설치도 가능하지만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한데, XP에서 윈도우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보시다시피 기본으로 보이질 않죠. 이러니 대개 신경쓰지 않는 자동 업데이트 과정에서 최신 버전의 IE가 설치되지 않는건 당연한 겁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Posted by MaanM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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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맥북을 구입하고 제일 처음 한 일은 바로!

윈도우 안에 애플 프로그램을 싹 지워버렸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다뤘지만, 윈도우용 애플 소프트웨어 - 특히 아이튠즈 및 퀵타임의 윈도우와의 상성은 썩 좋은게 아니거든요. 원치 않는 시작프로세스의 생성부터 웹브라우저의 플러그인을 요상하게 꼬아놓는 바람에 임베딩되어있는 미디어 파일의 구동속도를 지나치게 늦춰 웹서핑의 전체적인 속도를 하락시킬 뿐더러 그나마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미디어 파일 제어도 제대로 안되었지요. 뭐 제어바 부분은 최근 어찌 된 일인지 파이어폭스에서만 조금 나아진 듯 하지만 이왕 지우기로 마음 먹은거, 그냥 싹 지워버렸습니다.

진짜 MS나 애플은 좀 구글을 본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구글은 아직 자사의 데스크탑용 OS가 없긴 하지만(조만간 크롬OS가 나온다고는 하지만 언제가 될지), 일단 자사의 윈도우/맥OS용 프로그램들을 보면 MS나 애플이 만든 것보다 훨씬 그 OS에 잘 들어맞지요.

반면 MS나 애플을 보면 서로 상대방 OS용 프로그램을 만들긴 하는데 아이튠즈나 MS오피스나 보면 이건 뭐 OS를 망치려는 목적으로 개발된 폭탄이 아닌가 싶을 정도니깐요. (뭐 아직 맥용 MS오피스를 써보진 않았지만 듣기론 만만치 않다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추가로 크롬 이바구 하나...

크롬은 mp3로 연결된 웹페이지를 따로 외부 플러그인으로 돌리지 않고 아예 자체 플러그인으로 돌려버리더군요. 인터페이스도 꽤나 깔끔하고 "Save as"기능도 지원하고 괜찮은듯 합니다. 잘하면 플래시 플러그인도 브라우저로 흡수시킨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 이러면 정말 후덜덜 하겠죠.


Posted by MaanM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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