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다.

가해자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면, 피해 당사자는 피해에 대한 보상을 가해자로부터 받는것이 상식적이다.

그런데, 왜 소프트웨어에서는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불법복제에 대한 제작사의 피해비용을 내가 지불해야 하는가?



요즘 게임에 대부분 적용된 복사방지장치.

Safedisc나 Securom, 혹은 악명높은 스타포스같은 것들이다.

대략 이런것 하나당 라이센스 비용은 몇억에 달하는것으로 아는데, 왜 이런 비용을 정당하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내가 물어야 하는지?

윈도우 같은 경우 인증 서버가 있다.

거기에 24시간 풀로 가동하는 전화 인증망까지 운영하더군.

그 운영 비용은 만만치 않을텐데, 왜 정당하게 구입한 내가 이 비용을 물어야 하는지?


제발 다른 경우와 같이,

피해를 입었으면 가해자에게 피해보상을 청구하란 말이다.

내가 하지도 않은 가해행위에 대한 비용을 왜 내가 물어내야 하는지 누가 합당한 이유를 대어주길 바람.

Posted by MaanM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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