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트북이 필요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윈도우가 아니면 불편하기 그지 없는 대한민국 환경에서 웬 난데없는 맥이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이미 우분투 기반의 넷탑을 잘 사용해왔을 뿐더러 윈도우지만 윈도우가 아닌 윈도우7 64비트가 메인 시스템이었기에 맥OS를 써도 큰 불편이 없다고 생각되어 과감히 맥북을 구입했습니다.

(혹자는 대한민국은 MS공화국인데 웬 윈도우7 가지고 엄살이냐고 하시겠지만 엄밀히 말해서 대한민국은 윈도우XP가 아니면 모든게 불편하다고 하는게 정답입니다)


현재 잘 찍은 사진이 없어서 그냥 애플 사이트에서 캡쳐해서 갖다 붙였습니다... 대략 어떤 모델인지 아시겠죠?

그러면 왜 맥을 구입했냐... 일단 노트북이 필요했던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뭐 가장 쉬운 선택은 흔한 윈도우 기반 노트북이었겠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이미 우분투 및 비주류 윈도우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었기에 맥OS도 사실 크게 불편할것이 없으리라는 나름 확신이 있었죠. 뭐 정 윈도우가 필요하다면 충분히 맥북에서도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을 뿐더러, 제가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이미 맥용으로 나와있기도 했고요.

사실 다른 이유라면 과연 맥이 무엇이길래? 하는 호기심이었을겁니다.

과연 대다수 맥 관련 블로그/사이트에서 올라오듯 맥은 윈도우PC에 비해 정말 좋은 것일까? 그런 호기심이 막 몰려들더군요.


한동안 개인적인 일로 블로그가 뜸했는데 아마 당분간은 맥 관련 포스팅이 주를 이룰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 비교글들처럼 스노우레퍼드 vs. 윈도우XP 수준의 비교 아닌 비교글들 말고, 아마 현재 사용하는 윈도우7과 스노우레퍼드라는 나름 최신 버전의 OS간 비교가 주를 이룰 것 같네요.
Posted by MaanM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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