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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End-User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접속했습니다. 본문

최근에 티스토리 계정이 정지된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을 받고서야 아,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했었구나 기억했고 로그인을 하려 하니 그동안 티스토리는 자체 블로그에서 포털 사이트 다음으로, 다음은 다시 카카오로 옮겨지면서 모든 것들이 바뀌었더군요.
오랜만에 접속한 제 블로그의 마지막 글을 살펴보니 "PC에서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였고, 작성 날짜는 무려 14년전인 2011년 2월 - 그동안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듯 하였습니다. 기억을 떠올려보니 아마 제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당시 공공의 폐기물이었던 Windows Vista 에 대한 옹호를 하기 위함이었는데 그렇게 하나하나 작성한 글들을 읽다 보니 역시나 제 짧은 안목이 부끄러워질 뿐입니다. :(
아무튼 오랜만에 접속한 제 블로그를 보니, 뭔가 많이 손을 봐야 겠네요.
카테고리부터가 모바일 기반으로 넘어온 이 시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수준인걸 넘어서 관심을 가지는 주제 자체가 조금 다른 것으로 넘어갔달까요. 윈도우 시리얼 넘버를 줄줄 꿰고 있던 저는 이제 PC를 바꿀때가 되어서야 - 심지어 메인 저장장치를 바꿀 때에야 윈도우를 한번 미는 게으른 중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십 몇년의 시간동안 역시나 윈도우 비스타를 좋아했던 저 답게, 어떻게 꾸역꾸역 윈도우폰을 구해서 메인폰으로도 써 봤고, 모두가 AMD를 쓰는 요즘 시점에서 여전히 모래낭비라는 인텔 CPU를 사용중이며, 심지어 모두가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를 선호하는 이 시점에서 뒤늦게 (2024년에서야!) 미러리스 카메라를 쳐다보면서 (심지어 저는 과거에 "저에게 DSLR은 크게 필요가 없습니다" 라는 글을 썼었죠. DSLR 대신 미러리스를 쓴다는 점에서 신념이 크게 바뀐건 아니지만요. :-P) 돈 안되는 일을 벌리고 다닙니다.
그렇게, 기회가 된다면 아마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써 볼까 싶은 생각을 해 보는데.. 이 시점에서 역시 글을 쓰려면 좋은 키보드가 필요한건 아닐까 생각부터 하는걸 보니, 사실 저는 크게 변한게 없는게 맞습니다. :)